?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마지막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사천시


사천시가 '우주항공 수도 사천 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2026년도 당초 예산 1조 51억 원을 편성하고, 민선 8기 마지막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시정연설을 통해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바탕으로, 내년은 사천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본격적인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민선 8기 황금성릴게임사이트 대표 성과로 △우주항공청 유치 △국립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개교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 및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 유치 △모충파크골프장 개장과 남일대 유원지 개발, 신수항 클린 국가 어항 조성 사업 공모 선정 등 우주항공과 해양관광 두 축의 기반을 꼽았다. 인구 자연 감소 속에서도 전입 인구 증가로 감소세를 완화한 점도 의미 있는 변화로 황금성게임다운로드 평가했다.
내년도 시정 방향은 여섯 가지 축으로 제시됐다. 우선 세계와 경쟁하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아시아의 툴루즈'를 비전으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산·학·관·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등을 통해 국가급 우주항공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또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항공 종합 정비 육성법 통과 지원, 위성개발혁신센터·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설계, 미래항공 모빌리티와 AI 팩토리 구축, 2026 사천에어쇼의 '우주항공 방위산업전' 격상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남해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도 본격 추진된다. 남일대 리조트와 삼천포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선상지 테마 관광 명소, 신수도 해양 파크골프장, 거북선 최초 승전지 순례길 조성 등으로 해양·역사·생태를 아우르는 관광지구를 구축한다.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서는 사천사랑상품권 200억 원 발행, 소상공인 육성 자금 105억 원, 전통시장 현대화, 곤양종합시장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검증완료릴게임 농업·수산업 분야는 친환경 생태농업·스마트 영농 장비·수산 식품 공동 브랜드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사천강 친수공간 조성, 사천 항공산업대교 공정 관리, 국도 대체 우회도로 착공 준비,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반영, 브라보택시 확대 등 생활·교통 인프라 개선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전·복지 도시 기반 강화를 위해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 확충, 공영 건설기계 주기장 조성, 어린이 교통 체험장 재개장, 공공 산후조리원·동부노인문화복지센터 건립, 행복두끼 프로젝트,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노인 일자리 확대, 어르신 목욕·이미용 바우처 증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도 강화한다.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