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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의 교육행정사무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시험지 유출, 학생 폭행 등에 대한 부실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12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 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이어간다.
김대일 도의원(안동3, 국민의힘)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난 7월 안 야마토게임 동에서 발생한 고교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CCTV가 설치되지 않았던 학교는 사건 발생 이후 뒤늦게 설치했고, 전용 평가관리실이 없는 학교도 31곳에 달했다"며 "책임감 있는 관리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상주 학교 운동부의 폭행과 관련해 "폭행은 6월 초에 발생했고 7월 말에는 자살 시도까지 있었으나 교육 당 야마토연타 국이 본격적으로 인지한 시점은 8월 초였다"며 부실한 대응체계를 질타했다.
김경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도 운동부 지도자 채용 시 '인권침해 경력 조회'를 의무화해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도의원은 이와 함께 LED 조명 설치 사업 특정 업체 쏠림 현상과 통폐합 예상 학교 릴게임사이트 14억원 규모의 급식실 공사, 설계 오류로 인한 막대한 추가 비용 발생 등 예산 낭비 문제를 꼬집었다.
박승직 도의원(경주4, 국민의힘)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교육청이 25억원을 편성해 'K-EDU EXPO'라는 대규모 행사를 용역 기관에 위탁해 진행했으나 교육의 장점을 홍보하고 교육 열기를 확산하는 본래의 목적에서 크게 벗 바다이야기릴게임2 어났다"고 지적했다.
또 학교폭력 심의의 공정성 확보와 사립유치원의 반복적인 회계 부정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정한석 도의원(칠곡1, 국민의힘)은 교육청의 직장 내 괴롭힘 사안 처리와 관련해 매뉴얼이 미흡하고 심의위원회에 외부 전문가가 없어 전문성이 부족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윤 황금성오락실 종호 도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지난 5년간 교육청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47억원 이상을 투입했음에도 학생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효과에 문제를 제기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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