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전 원내대표, 김승원 의원 등 참석
李 “김포, 350만 생활권 중심으로 만들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김포미래비전포럼 출범식에서 이회수 대표를 격려하고 있다. /김포미래비전포럼 제공



‘친명’(이재명)으로 분류되는 이회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김포미래비전포럼을 출범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기지개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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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상임공동대표를 맡은 그는 지난 주말 김포시 사우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원내대표,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주영·최혁진 의원, 임승빈 전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오세제 전 경기도(이재명 지사) 청년정책위원장, 정하영 전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바다이야기꽁머니 이날 이회수 대표는 급변하는 김포의 도시환경을 짚으며 “갈등행정을 끝내고 협력과 소통, 경청과 통합으로 시정을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포를 수도권 서부 350만 생활권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킬 전략으로 ‘자치분권 회복과 경기도와의 협력 복원’, ‘수도권 서부 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연결’, ‘70만 대도시 완성’, ‘AI경제 야마토연타 혁신’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 포럼은 그 변화의 마중물이자 연대와 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교통·경제·교육·복지의 변화, 기본사회 실현,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김포미래비전포럼 비전발표에서 그는 “교통·경제·일자리·사회안전 바다이야기릴게임2 망·도시시스템이 계속 성장하는 김포의 도시규모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 중앙정부, 인접 도시와의 소통협력체계를 복원하고,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의 강력한 추진과 더불어 광역교통·산업전환·균형발전,·포용도시·SDGs(유엔이 채택한 2030년까지의 17개 목표) 지속가능전략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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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수(가운데) 대표와 (오른쪽부터)김승원, 박찬대, 김주영, 최혁진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미래비전포럼 제공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깨어있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조직된 힘으로 모여졌을 때 국가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며 “김포미래비전포럼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이회수 대표는 대통령의 책사였다고 소개한 뒤 “이회수 대표가 김포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회수 대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와 사장직무대행을 지내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대선 때 이재명 후보직속 대외협력특보단장과 중앙선대위 사회적경제위 부위원장,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김우성 기자 wskim@kyeongin.com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