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케이앤씨
항노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가 6~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관람객 8200여 명이 방문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시장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110개 기업이 400개 부스를 운영했다. 의료·바이오헬스 산업, 안티에이징 뷰티, 웰니스·스마트 헬스케어, 바이오벤처 등
모바일릴게임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국내외 판로 개척에 중점을 뒀다. 국외 바이어는 중국과 베트남, 대만 등지에서 참여했으며, 바이어 수는 지난해보다 30%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12개 기업이 국외 바이어와 1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게임몰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앤씨
또, 한국엠디협회를 초청한 '국내 대형 유통 MD 구매상담회', 네이버 쇼핑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알리바바닷컴 수출
릴게임다운로드 컨설팅 세미나 등도 함께 열려 참가 중소기업의 유통망 확대를 지원했다.
'생활 속 항노화'를 주제로 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한결핵협회가 운영한 '폐건강검진 버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뇌파·스트레스 검사', 창원보건소의 치매·만성질환 상담,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CPR) 교육 등이 현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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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령사회에 대응한 시니어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주목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항노화 분야 창업 정보를 공유했으며, 창원고용센터·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마산회원시니어클럽·창원프리마켓 등은 재취업·신사업 진출·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릴게임사이트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에서 항노화 건강특강이 열리고 있다. /㈜케이앤씨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의 '시니어 모델 패션쇼'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피클볼 무료 체험존도 호응을 얻었다.
김호곤 케이앤씨 대표는 "한국이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가운데 건강한 노후와 시니어 일자리를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항노화 산업이 활성화되는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