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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월 14일 외교부 청사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대해 “한미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며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 확장억제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애틀랜틱카운슬·코리아소사이어티 공동 바다이야기APK 주최 정책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어제 한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말 한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역사적인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랜도 부장관은 “문서에는 향후 양국 관계의 공동 우선순위를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면서 핵심 산업의 재건·확장과 외환시장 안정 유지, 상업적 연계 강화, 상호주의적 무역 촉진, 경제 번영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보호, 동맹 현대화, 한반도와 역내 현안 공조, 해양·핵협력 심화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랜도 부장관은 미국의 제조업 부흥에 있어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조선·에너지·반도체·의약품·핵심광물·인공지능(AI)·양자 기술 등 주요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조지아주 한국인 체포·구금 사건에서 비롯됐던 미국의 비자 백경게임 시스템 문제를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선 굳건한 한미 동맹 강화 의지를 시사했다. 랜도 부장관은 “한미 동맹과 우리의 확장 억제 의지는 철통 같다”면서 “한국과의 전통적 안보 동맹을 경제적·산업적으로 통합된 더욱 포괄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핵 확장억제를 확대하고 강화하는데 전 오리지널골드몽 념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랜도 부장관은 대북정책에 대해선 “양국은 북한 문제에 있어 완전히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정책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의 의미 있는 대화를 지지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및 안정에 대한 약속을 재확 사이다릴게임 인했고, 2018년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랜도 부장관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가진 한미 정상 간 파트너십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