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2개를 가진 20대 여성 모델이 화제다. [사진출처 = 더선]



자궁 2개를 가진 20대 여성 모델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출신 모델 애니 샬럿이 16세에 피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2개의 자궁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전체 여성 가운데 약 0.3%만 겪는 아주 드문 사례로 두 남성의 아이를 동시에 임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샬럿은 “두 명의 남자 친구를 동시에 만났지만 그들을 위한 자궁이 따로 있기 때문에 손오공게임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 잠자리한 남자가 수백명이지만 대부분 내가 자궁이 두개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며 “침대에 누워 남자들이 내 신체를 본 적도 많지만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샬럿은 모델 활동과 성인 콘텐츠 업계 일을 병행하고 있다.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샬럿은 그러나 “남성들이 내 직업 때문에 공개적인 장소에서 만나는 것을 꺼려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샬럿은 한 매체를 통해 “생리를 한 달에 두 번 한다”며 “이 때문에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의학계에 따르면 ‘이중 자궁(uterus did 릴게임 elphys)’은 태아 발달 과정에서 자궁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아 두 개로 분리된 채 남는 선천적 기형이다. 이 구조에서는 자궁뿐 아니라 자궁경부와 질관이 각각 두 개로 형성되는 경우도 흔하다.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