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의 엔지니어링·운영·업무 공간인 'GMR 워크샵'에 GMR-001 모형 차량이 놓여있다. 오른쪽 벽면에는 마그마의 한글 자음을 형상화 한 로고가 그려져 있다. 르 카스텔레=오지혜 기자


미음(ㅁ), 기역(ㄱ), 미음(ㅁ).
한글을 본따 만든 로고가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한 건물을 장식하고 있었다. 제네시스가 만든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의 둥지였다. 제네시스의 고성능 럭셔리 라인이자 팀 이름의 핵심 단어인 '마그마'의 자음을 모바일바다이야기 따 로고로 만들었다는데,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배움을 발판 삼아 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려보겠다는 구상이 한층 와닿았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마그마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 12월 결성한 GMR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무대 진출을 그리고 있다. 난데 없는 꿈은 아니다. 모터스포츠가 양산차 기술 발전에 토대가 릴게임한국 되기 때문이다. GRM이 내구 레이싱, 쉬지 않고 긴 거리를 내달리는 경기에 출전을 꿈꾸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고속 주행부터 냉각 기술, 내구성, 공기역학 설계 등 다양한 요소를 검증할 수 있는 최고의 테스트 베드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제 무료릴게임 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의 엔지니어링·운영·업무 공간인 'GMR 워크샵'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왼쪽 벽면에는 마그마의 한글 자음을 형상화 한 로고가 그려져 있다. 공동취재단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7월, 이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 인근에 2,949㎡(약 892평) 규모로 GMR의 엔지니어 바다이야기룰 링·운영·업무 공간인 'GMR 워크샵'도 차렸다. 전 세계 수많은 서킷 중에서 폴 리카르를 고른 건 기술 파트너인 오레카가 가까이 있고 연구개발(R&D)한 것들을 폴 리카르 서킷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다.
여러 모토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폴 리카르 서킷에는 1.8㎞에 달하는 직선코스 '미스트랄 스트레이트'가 있는데 남프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랑스에서만 부는 세찬 바람인 '미스트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레이싱 '르망 24시'가 열리는 프랑스인 만큼 인재 채용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 지역에 위치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의 엔지니어링·운영·업무 공간인 'GMR 워크샵'에 GMR-001 전면부가 놓여있다. 제네시스 양산 차량에서 볼 수 있는 헤드라이트가 특징적이다. 르 카스텔레=오지혜 기자


GMR이 레이싱 참가를 위해 제작하는 첫 차량은 GMR-001이다. 모터스포츠계 후발 주자인 제네시스가 오레카와 협업해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의 정체성이 담긴 조명이나 오렌지빛을 입힌 점이 눈에 띄었다. 또 4월 뉴욕에서 공개된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의 경우 고딕체로 '마그마'가 적혀있어 관심을 받았다.
GMR의 목표는 2026년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등에서 가장 높은 레벨인 하이퍼카 클래스 출전으로, 준비 상황은 순조롭다. GMR은 바로 아래 클래스인 'LMP2' 차량으로 2025 시즌 유러피안 르망 시리즈에 데뷔해 해당 클래스 우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한 차례 입증했다.
저스틴 테일러 GMR 총괄 엔지니어는 "가장 빠른 차를 만들기 위해 한계를 테스트하고 있다"며 "30시간 연속 주행을 통해 가장 긴 레이스에서도 달릴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했다. 또 WEC 우승 경험이 있는 안드레 로테러 등을 영입해 드라이버들의 능력치도 강화했다.







르 카스텔레=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