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경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7단지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첫 관문을 신속히 통과하며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출된 지성진 추진위원장은 선거에서 92%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데 이어, 취임 직후 단 2일 만에 예비추진위원 전원의 승인을 이끌어내며 강한 조직력과 추진력을 확인시켰다.
예비추진위원회 승낙서는 전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출자의 약 80%가 전자동의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자동의 절차는 정비사업 분야에서 전자 동의·총회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플랫폼을 바다이야기오락실 통해 이뤄졌다.
목동7단지는 최근 예비추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경쟁 구도가 있었으나, 지성진 위원장이 92%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면서 조기 안정화에 성공했다. 선출 직후 지 위원장은 예비추진위원 모집과 승인을 즉각 진행했고, 단기간 내 전원 승인을 확보하며 재건축 추진의 초반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목동7단지는 주성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씨엠씨가 공공지원자로 선정된 이후 행정·기술적 지원 체계가 갖춰지면서 절차가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지 추진위원장은 “중순부터 행될 추진위원회 설립 동의서 접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집행부는 최대한 빠르게 70% 이상의 동의율과 동별 동의 요건 등을 확보해 내년 안으로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까지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황금성오락실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지구 전반에 재건축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경합 이후 단기간에 예비추진위원 승인을 마친 사례는 드물다”며 “7단지의 결집력과 지성진 위원장의 리더십이 향후 추진위 구성 단계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동7단지는 조만간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며, 조 쿨사이다릴게임 합설립을 향한 공식적인 일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성준 기자 illust76@dt.co.kr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