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팩트시트에 미국의 전략 경쟁 상대, 중국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데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담겼습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29일)> "한국과 매우 훌륭한 회담을 했습니다. 국가 안보 등 다른 문제들도 논의했는데, 여러 중요한 사안들에 관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미 팩트시트에서 주목할 첫 번째, 미국의 대중국 견제 의도입니다.
야마토연타 중국이 적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중국의 군사적 팽창을 더 적극 견제하게 하려는 미국의 의중이 담겼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은 "모든 역내 위협에 대한 재래식 억제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핵 역량 등을 활용한 확장억제', '한미일 3자 협력 강화', '대만해
황금성게임랜드 협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 반대' 모두 중국발 위협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 장관 (지난 4일)> "한미동맹의 핵심은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역내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 제고도 필요합니다."
두 번째 주목할 지점, 한미동맹 주요 변수였던 주한미
쿨사이다릴게임 군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늘리지 않으면 현재 2만 8천여 명인 주한미군을 줄일 수 있다고 압박해 왔습니다.
한국이 주한미군에 대한 대규모 지원 등을 약속하는 대신 미국이 지속적인 주한미군 주둔을 재확인하면서, 우려가 일부 해소됐습니다.
다만 이번 팩트시트에 주한미군 전력을
릴게임몰메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팩트시트의 마지막 핵심,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희망하고 있지만, 미국의 전통적 대북 정책 기조에서는 벗어나지 않겠다는 뜻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바다이야기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영상편집 노일환]
[그래픽 우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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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기자 admin@gamemong.in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