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속초 금호리조트에서 도교육청과 강원진로교육원 주최로 열린 ‘2025 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우수체험 사례 공유 및 센터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AI시대를 맞아 초·중·고마다 학생들의 진로교육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교실에서 이뤄지는 진로교육 수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직업현장 등을 찾아가 참여하는 진로체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릴게임몰 .
도교육청과 강원진로교육원이 5일 속초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김승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진로교육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2024년에 진로활동에 참여한 강원도 중·고교 가운데 여러 진로교육 프로그램 중 ‘진로와 직업 수업’ 비중이 중학교 90.5%, 고교 바다이야기예시 89.9%로 가장 높아 여전히 교실위주의 진로교육 생태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학생 주도의 진로동아리 활동은 중학교 43.6%, 고교 49.8%로 매우 낮아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 진로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 등이 향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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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속초 금호리조트에서 도교육청과 강원진로교육원 주최로 열린 ‘2025 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우수체험 사례 공유 및 센터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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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에서 지역내 학생들의 진로체험 역량강화를 위한 예산지원을 전혀 하지 않는 등 예산부족이 큰 원인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14개 시·군의 진로체험 지원조례 제정 필요성이 해결과제로 제시됐다.
김 사이다쿨접속방법 승보 연구위원은 “앞으로의 진로교육 방향은 학생, 지역, 학교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지역학습생태계 플랫폼으로의 전환과 확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예산 지원 확대는 물론 진로체험교육의 중심역할을 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전문멘토·심화형 프로그램과 지역특성 기반의 브랜드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도교육청 및 강원진로교육원의 장학사, 연구사를 비롯해 일선 진로체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수체험 사례 공유 및 센터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