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확산되면서어떻게 생산된 식품인가가 새로운 소비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죠.
스마트 축산 시스템을 이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사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저탄소 돼지'가 미래형 축산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상기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홍성의 한 돼지농장.
축사 안으로 들어서면 일반 농장과는 확연히다른 쾌적함이 느껴집니다.
곳곳의 센서와 장치들이냄새와 유해가스를 줄이고, 온, 습도를 적정한 상태로 자동 조절하는 저탄소 사육 시스템 덕분 바다이야기게임2 입니다.
환경부담은 줄고돼지들은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자라 항생제 사용량도 자연스럽게 줄었습니다.
▶ 인터뷰 : 양봉규 / 저탄소 돼지 농가- "잘 먹고 잘 큰 돼지들이 건강합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온도가 적정 온도가 맞춰지고 적정 습도가 맞춰지면 아픈 돼지가 없어지는 거죠. 건강하게 다 잘 크는 거예요."
바다신2다운로드 농장의 모든 장비들은탄소 감축 모니터링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는 물론 에너지 사용량과 분뇨 처리 상태까지 점검해 문제점을 자동으로 분석한 뒤 농장에 가장 적합한해결책을 내놓습니다.
분뇨 냄새와 오염이 줄어축사 관련 민원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 인터뷰 : 유제열 / 홍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성군청 축산과- "인증 기준은 생산 단계에만 딱 못 박혀 있거든요. 그런데 유통 단계 그러니까 운반하는 것까지 탄소 계수를 적립해서, 저희는 좀 더 높은 차원의 탄소 정책을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사를 관리하면서 농장은 돼지를 더 건강하게, 더 빠르게 출하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차 손오공게임 영석 / 축산물 판매점- "(6개월 정도 됐는데) 소비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요. 피드백이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저탄소 돼지 소비하면서 기분 좋다. 자기가 환경이나 이런 거에 일조하는 느낌이 든다고…."
해외에서는 식품의 '탄소 발자국'을 따지는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저탄소 돼지는 수출 경쟁력까지 갖춘 미래형 축산 모델로 주목받 손오공릴게임예시 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탄소배출을 덜 줄이고, 사육환경이 좋아지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 저탄소 축산이 홍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TJB 김상기입니다."(영상취재:김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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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