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AI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해 실질적인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시공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현력을 갖춘 기술 전반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과제 중 성과 검증이 완료된 개발과릴게임 온라인 씨엔조이 제에 대해서는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파트너사의 기술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상생 프로그램 '성과공유제' 일환으로 추진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성과공유제는 파트너사와 함께 현재까지 총 128건의 공동기술개발이 진행됐고 파트너사에게는 단배당수혜주 가계약, 장기공급권 등 약 1787억원의 성과 보상 후 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자력시설 기자재 국산화 개발, 탄소저감형 시멘트 혼화제 개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조경시설물 개발 등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존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일부는 우수 파트너사로 성장하삼성전기 주식 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AI라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 건설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포스코이앤씨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에서 18일까지 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