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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해준송효
날짜 : 25-07-14
조회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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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수개월 내 러시아에 3만명 이상을 추가 파병할 것으로 예상되며,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정확도가 한국이 주목해야 할 만큼 향상됐다는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 보고서를 입수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고서는 6개월간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치른 북한군온라인 손오공 릴게임
의 핵·재래식 군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파병 북한군은 특수부대인 11군단 소속이다. 최소 4개 여단 9500여 명이 쿠르스크 지역서 인해전술 공격에 투입돼 4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파병 북한군의 피해는 컸으나 이들은 드론을 피해 몸을 숨기는 법, 자체 드론 활용법 등을 빠르게 습득해 본국에 엘지유플러스 주식
전하고 있다.
HUR은 향후 수개월 내에 북한이 3만명을 추가 파병하고 이 중 상당수가 오는 9월 열리는 러시아, 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자파드 2025’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전 자파드 훈련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 준비를 위장하는 데 사용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키이우 탈환 시도가 재개될 수도 윌비스 주식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지난해 선보인 신형 단거리 4종 세트 중 하나인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노동신문에 실린 에이테킴스의 모습./노동신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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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포탄 제공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이미 1200만발의 포탄을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HUR은 러시아의 자금 지원을 받은 북한의 군산복합체가 3개월 내 150만발의 포탄을 추가로 러시아에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단거리 탄도미사일 KN알라딘 릴게임
-23(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도 분석했다. 처음 전장에 투입됐을 땐 목표물에서 수㎞ 빗나갔는데, 이제는 사거리와 정확도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고위 관계자는 “처음 KN-23이 발사됐을 땐 목표 지점에서 15㎞ 빗나갔고 그 후 미사일을 개량하기 시작했다”며 “러시아에서 사용된 것과 유유도 시스템이 설치됐고 그 후 정확도는 수백ｍ 편차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KN-23에 대해 “아직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아니지만 이미 근접했다”며 “만약 내가 한국인이었다면 그 점을 깊이 고민했을 것”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북러 협력이 북한에 실전 경험, 핵 미사일 역량 개발, 첨단 무기 생산 체계 확립, 해군력 강화, 정보 수집 역량 향상 등 광범위한 군 현대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미국과 아시아 내 미국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한의 군사력 사용 의지는 더 커질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미국의 유럽, 아시아 동맹국이 북한군 파병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고 북한이 러시아,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에 동조하면서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작년 10월 1만1000여 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고, 지난 1∼2월 약 3000명 이상을 추가로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평양을 방문 후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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