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4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직업계교 학과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로봇 등 신산업 위주로 개편한다.
교육부는 10일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직업계고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학과의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총 1100여개 학과가 개편된 바 있다.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로봇·자동화 등 신산업, 신기술 일반회생자격 분야로의 재구조화와 협약형 특성화고 및 직업교육 혁신지구 등 관련 사업과의 연계로 학과 개편의 상승 효과를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사업에는 총 73개교, 99개 학과가 신청해 68개교 91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과들을 분야별로 나눠보면 AI와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가 39개,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등 지역 전 소분방법 략·특화 분야 13개, 스마트 조경·디지털 영상 등 학교 자체 발전 분야 39개 등이다. 선정된 학과는 약 1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학교가 안정적으로 학과를 개편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급당 약 3억 7500만원의 보통교부금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대출 필요서류 교육부는 재정 지원과 더불어 선정 학과와 전문성을 지닌 산업계와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학과 개편은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을 통해 현장의 고졸 인력 부족 문제에 적기 대응할 수 개인파산신청방법가온법률사무소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