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등 사법개혁 안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원이 공청회를 열고 있습니다.
법원장들에 이어 법관 대표들도 사법 개혁안에 우려를 표명한 상황에서, 오늘부터 사흘 간, 법원 뿐 아니라 외부 인사,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놓게 됩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사흘 간, 대법원이 주도하는 '사법 제도' 공청회가 법원 한복판에서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사법 제도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손오공게임 .
[천대엽/법원행정처장 : "이 자리가 우리 사법제도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공청회는 재판의 신속성과 투명성 강화, 국민의 사법참여 확대, 상고제도 개편과 형사절차에서 인권보장 강화 등이 의제에 포함됩니다.
특히 마지막 날엔 윤석열 전 대통령 탄
체리마스터모바일 핵심판을 맡았던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대행이 참여해, 내란전담재판부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어제 진행된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선 사법제도 개편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더 공식화했습니다.
[김예영/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 : "재판에 관한 전문성이나 실무 경험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국민들께 상세히 말씀드리는 것 (또한
릴짱릴게임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판검사를 처벌하는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선, "위헌성 논란이 크고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공식 입장을 채택했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은 비상계엄 사건을 맡는 재판부를 따로 만들고, 그 법관 인사를 헌법재판소와 법무부 등이 개
릴게임야마토 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또한, 법관 인사와 평가제도 개편안에 대해서도 "재판 독립과 국민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급한 추진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상고심 제도 개선과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개편엔, '조건부 찬성' 입장을 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황금성사이트 촬영기자:유현우/화면제공:대법원/영상편집:이인영/그래픽: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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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기자 admin@gamemong.in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