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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원장



겨울철은 독감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활발히 유행하는 시기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고령층은 독감에 감염될 경우 폐렴, 심부전, 기존 질환 악화 등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김동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원장을 통해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본다.

◇독감은 단순 감기 아니다
독감은 일반 오리지널골드몽 감기와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전신 피로감을 동반하며 수일간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고위험군은 폐렴, 중이염, 심혈관 질환 악화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독감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되므로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소아·고령층, 예방접종 필수
소아는 오션파라다이스게임 면역 체계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감염 후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로 인해 전파 속도도 높아 소아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생후 6개월 이상이면 접종이 가능하며, 6개월-만 8세 사이에서 처음 접종하는 경우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고령층 역시 면역 기능 저하와 기저질환으로 인해 독감 감염 시 릴게임야마토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매년 1회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정부의 무료 접종 지원을 통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독감 감염률과 중증 합병증 위험을 동시에 낮춘다.
◇매년 10-11월 접종 효과적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10월-11월 사이에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바다이야기5만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유행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유행이 시작된 이후에도 접종은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므로 늦더라도 맞는 것이 안전하다.
◇접종 후 호흡곤란 등 증상땐 진료 必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팔 통증, 붓기, 가벼운 발열 등이며 대부분 바다이야기릴게임2 1-2일 내 자연 호전된다. 그러나 호흡곤란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과거 백신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사전 상담 후 접종을 권장한다.
◇손 씻기·실내 환기 등도 병행해야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과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밀집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예방수칙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소아와 고령층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서는 한 사람의 감염이 가족 전체로 확산될 수 있어 생활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독감 치료법 중 최고는 ‘예방’
독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오해가 존재한다. 그중 가장 흔한 오해는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 가벼운 질병이다”라는 것이다. 독감은 감기보다 훨씬 심각하며, 폐렴이나 심장 합병증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 다른 흔한 오해는 “독감 백신을 맞으면 독감에 걸린다”이다. 백신은 독감 감염 자체를 예방하거나, 감염되더라도 증상과 합병증의 심각성을 크게 줄이는 역할을 한다. 백신 자체가 독감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안전하게 면역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독감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력 강화, 개인 위생의 철저한 실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진다면 독감은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은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임을 명심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리=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