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 원장>
한미 팩트시트 최종 발표 시점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안보 분야에서 일부 조정이 필요해 얘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팩트시트의 마지막 관문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 원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대통령실이 한미 팩트시트 발표와 관련해 “안보 분야에서 일부 문안 조정이 필요해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 분야 문안은 8월 상황에서는 거의 완결 상태로 알려졌었잖아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구체화한 원자력 잠수함을 놓고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일까요?
<질문 2> 대주식대가
통령실은 정상 간 논의에서 원자력 잠수함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형 원잠 건조 장소를 미국의 '필리조선소'로 지목했었잖아요. 건조 장소를 두고 팽팽한 걸까요? 미국 내에서 한국에 원잠을 허락하는 것에 대해 반발의 목소리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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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앞서 예고한 것과 달리 한미 팩트시트가 이번 주를 지나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언제 (발표가) 나올지 특정해서 말하긴 조심스럽다"고 밝혔는데요. 논의가 긴 시간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4> 오늘 낮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발사체는 약 700㎞가량 비행한 뒤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서원 주식
다. 최근 미국 정부가 잇달아 대북제재 조치를 하자 어제(6일) 반발하는 담화를 냈잖아요. 오늘 무력 시위는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5>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미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북한이 어제 담화에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가지고 상대할 것”이라고 말한 만큼, 미국의 반응에 따라 앞으로 북미 관계, 북미 대화 가능성도 가늠동화약품 주식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한편 한미 국방장관이 합의했지만 아직 발표는 안 된 한미안보협의회, SCM 공동성명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고, 빠지는지 관심입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결국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표현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주한미군의 현재 전력 수오리지널 바다이야기
준을 유지한다’는 표현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에 부과한 관세의 적법성을 심리하기 시작하면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판에서 지게 된다면 미국에 '파괴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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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