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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3개군 설립, 민선 7기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

[광주CBS 김형로 기자]

전남 도청사 (사진=전남 도청 제공)전라남도는 마을주민과 지자체 간의 중간 가교역할 수행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해 곡성, 장흥, 영광 등 3개 지역에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시군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현장지도, 공동체 관련 사업계획 자문 등 지원활동을 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시군 지원센터 조기설립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운영비를 센터당 매년 6천만 원씩 지원한다.

한편 민선 7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마을공동체 형성 2천 개 형성을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의 기초를 세웠다.

침체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2017년 30개, 2018년 50개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확대하여 2019년에는 22개 시군에 172개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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